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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4.02.18 정말 창피한데요...
  3. 2022.02.02 이번 ㄷㅁ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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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1.02.16 2/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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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8.11.19 사담

잡담 2024. 11. 19. 00:24

sns말투에 넘 익숙해져서 마침표를 안 쓰게 됐는데 양해바랍니다...

여기 말고 다른 티스토리에서 넘 스팸덧글 달리는거 보고 짜증나서...티스토리를 뜨려고 합니당 근데 언제 뜰진 모름 제가 이 게으름에서 벗어나면 어느 순간 아무 말 없이 티스토리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아마 연성은 포스타입에 백업할지도 안할지도 모르겠는데 이런 옛날 글을 2024년에 굳이? 백업을? 싶기도 합니다 아마 남이 못 보는 형태로 올릴 수 있는 어딘가가 있다면 거기가 제일 좋겠지요 저는 제 글이 좋지만...이제와서 몇 년이나 지난 글을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창작된 글들이 제일 좋지 않겠습니까 

아마 앞으로 따로 도검으로 창작하거나 덕질 이야기를 하게 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애정의 변화를 알고 놓아줘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팠다고 생각하고 딱히 후회나 미련은 없네요. 저는 제 오래된 본진...ATLUS에 뼈를 묻으러 돌아갑니다.

여러가지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마 이게 마지막 글일 테고 이 이후론 예고없이 블로그가 없어지는 일밖에 없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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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창피한데요...

잡담 2024. 2. 18. 18:34

탈덕 1년 반...? 만에 카샤기리 보고 머리채 잡혀서 다시 돌아왔읍니다 히로미츠 형제 애정한다 근데 뭐 할 건 아니고 지금은 페르소나 해야 돼서...그냥 도검 다시 판다고만 말하고 싶었어요 

근데 다시 해보니까 여전히 재미는 없고 무라마사 쌍기도 봤는데 옛날같은 감성이 솔직히 없어서 옛날처럼 열렬한 덕질은 아니고 곁장르중 하나...일 거 같아요 원래 제 본진은 페르소나였기 때문에 리로드가 나온 지금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도검 할 시간이 없네요 타르타로스 돌아아죠 

글도 뭐 탈덕하면서 비공개처리한 거라서...다시 공개해 놓겠습니다 저는 관종이라서요 그치만 이 장르는 크고 존잘님은 많으니까 딱히 제가 있든 없든 뭐...달라질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ㅠ 근데 그냥...제가 좋아하는 제 글이었고, 뭔가 좀 오래 깨작여서 완결낸 글이어서 제가 애착이 있어서 누군가 봐주면 좋겠단 생각으로 그냥 비공개 풀어놓습니다 원래 글 쓰는 사람들 다 그렇잖아요 솔직히 별로 제대로 쓴 글이 아닌건 알아요 남들처럼 이쁜 글도 아니고 문장 몇 개만 단편적으로 써놓은 것들을 여러개 모아놨을 뿐이니까...그래서 소설형식으로 제대로 리메이크하려다가 때려치운 흔적도 있네요 그것도 그냥 공개해놓겠읍니다  

그리고 옛날이랑 지금이랑 감성이 너무 달라지고 캐릭터들도 너무 많아지고 그래서 아마 저 외전 완결은 뭐 끝까지 못 낼거 같으니까...견습 돌아가고 나서 사니와가 단도 시도하고 1:30 나오고 그 분이 딱 나오는 데서 끝내려고 했었읍니다 대사도 뭣도 없고 그냥 둘이 눈마주치는 데서 끝내려고..완결 못내면 뭐 어케 낼지라도 써놔야죠

뭣보다 제가 존못됐음 이제 뭘 써도 뫄뫄는 밥을 먹고 잠을 자러 갔다 이정도밖에 못쓸거 같음 

 

다 쓰고 나니 마침표가 너무 없네요 트이타하다 와서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밥 마저 먹고...타르타로스 돌러 갈 거에요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죄송합니다 이전에 장문의 글을 달아주셨던 고마운 분이 계셨고 저도...거기에 뒤늦게나마 답글을 남겼었는데 제가 실수로 글을 삭제했어요...티스토리에는...복구 기능이 없네요..

그 분이 보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리고...뒤늦게나마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정말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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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ㄷㅁ신작

잡담 2022. 2. 2. 18:38


저는 2시간 동안 도검남사들이 실패하는 이야기를 딱히 돈주고 시간들여서 보고 싶지 않음
사실 더 솔직한 감상을 쓰려면 욕을 빼고 쓰기 좀 힘들거 같아서 이만큼만 쓰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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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방치된 세계라는 설정은 뮤에까지 끌고 들어올 필요가 없었던 거 같음 내가 도쿄심각을 안 봐서 이러는 건가? 내가 무지해서 이러는 건가? 하지만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실패한 임무를 하염없이 붙잡고 아무것도 안하고(솔직히 그래보임) 있다가 ㅅㅂ 야 우리 임무 실패했다 여기있음 ㅈ되니까 빨리 탈출해야 함 이러고 있으면 사실 ? 싶긴 하지 않은가 마지막에 다시 와서 임무 성공해도 너무 없어보이잖아...

이걸 뒷계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아라키 히로히코의 만화술에서 아라키 히로히코는 주인공은 잠시 마이너스로 가는거 같아 보여도 플러스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을 했었음...그런데 강수산화설의 플롯은 한없이 땅을 파고 실패를 하고 방치된 세계에서 만바 못 빠져나갈뻔 할때 실패의 정점을 찍은 뒤에야 천천히 다시 플러스로 나아가는데 이것도 지적된 바가 있음 마이너스에 플러스를 더해서 0이 되는건 절대 플러스로 나아가는게 아니라고...그냥 제자리걸음인데 전편 내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으면 적어도 나는 이걸 재밌다고 느낄 수는 없음...

마음에 안 드는건 상당히 많은데 차라리 이럴 거면 아츠카시이문이나 막말천랑전쯤의 플롯이 훨씬 좋았음 간단히 중요한 역사인물이 역수자의 농간에 의해 반동인물이 돼서 역사를 바꾸기 위해 움직인다->그 인물과 깊은 연이 있는 남사가 방황하면서도 결국 역사를 올바로 흘러가게 하며 주인이 역사대로 파멸하는 것을 지켜본다 크으윽 매운맛 넘 좋아요 아니 그치만 요시츠네가 죽는걸 지켜보는 요시츠네 주종이라던가 오키타의 죽음을 바꾸고 싶지만 바꾸지 못하는 야스사다라던가...콘도가 사형당하는걸 봐야 했던 나가소네라던가 크으윽 개꿀이다 맛있다 이게 역사다(죄송합니다) 근데 이게 클리셰가 되고 예측하기 쉬운 극이 되는게 문제라고 생각했는지 이후로는 여러가지로 변화를 주고는 있었음 그리고 그 변화가 맘에 안 들 뿐이지...아니 그래도 파라이소는 좋았는데 ㅅㅂ 

뭐 암튼 그렇다......그 와중에 저는 오카다 이조랑 히젠의 이야기를 참 이 뭐...하면서 봤는데 작중에서 제일 역사를 지키려고 암약한건 히젠 아닌지? 다른애들이 각각 요시다 쇼인이네 이이 나오스케네 하는 애들하고 어울리고 있을때 얘는 역사대로 죽어야 될 사람들 죽이고 일도 열심히 잘 했더니 지 전주인이 나와서ㅋㅋㅋ 사람을 베는게 그렇게 좋녜 미친거 아님? 세상에 히젠 넘 불쌍했다 그순간에 아니 가뜩이나 살인자의 칼이란 트라우마 있는 애한테...그 살인자가 사람 죽이는게 좋냐고 하고 있으면 대체 뭘 어째야됨 야 아무리 바뀐 역사라도 그렇지 할 말 못할 말이 있는거야 심지어 그래놓고서 나중에 세계 방치되니까 미쳐서 날뛰는거 히젠이 처리해야 됨 세상에 뭔데

근데 뮤 히젠 비쥬얼도 좋았고 비뚤어진 태도도 다 좋았고 그랬는데 노래를...못하더라...히젠은 꽤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스테도 볼까 고민했지만 저는 비전에서 나가떨어진 인간이라서

 

일단 좋은 이야기를 하긴 해야지요 만바는 참 좋았음 처음엔 히프스테에서 쥬시 역을 했던 배우가 만바를 맡는다고 해서 상당히 반가웠고(스테 쥬시 너무 귀여웠다) 스테만바가 상당히 강렬해서 어떻게 아라만바에 눌리지 않고 야만바기리 연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음 배우가 아직 무대경험은 많지 않은거 같아서 어케할 생각이지? 했는데 스테만바랑 다르게 이쪽의 만바는 차분하게 자기 할일만 하는 고참 느낌으로 묘사된게 참 좋았고 일단 노래를 잘함...아니 이럴거면 히프스테에서도 쥬시 솔로곡 하나는 줄 수 있지 않았나? 히프스테 실망이야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애한테 솔로넘버를 안줬어? 다행히도 요즘 도뮤는 노래 잘 하는 애들한테 노래를 많이 시키는 편이라서 만바도 노래 많이 하고 열심히 한다 굿ㅇ0ㅇ)b

그리고 포평이도...역시 어디에 나오든 포평이는 올곧고 밝은 태양같은 캐릭터여서 좋았다 자기가 처음으로 대장을 맡아서 잘 할 수 있을지 성실하게 고민하고 만바랑 충돌하면서도 마지막에 만바에게 내미는 손이..그 구원이 너무 태양같았음 이 햇살캐 같으니라고 진짜 포평이는 어디서 나와도 절대 캐해석 안 어긋나는 남사야 이 부동의 안정성이 너무 좋다

 

 

근데 이제 좋은거 쓸 게 없네요 이게 다라서...뭐 단점도 위에 써놔서 더 쓸 기력은 없다

이걸 보고 1주일 동안 화내다가 아니 내가 이상한가를 반복하고 있다가 그냥 생각을 놨음 그냥 앞으로 안보면 되지 뭘...솔직히 말하면 이번 진검난무제도 존나 꼽게 지역별 등장남사 다른거 보고 기함했음 야 어케 이런 사악한 짓을 하죠? 만바랑 카라쨩 같이 나오는 무대 좀 주면 안되겠어? 암튼 그렇다 짜증났다 아마 히프스테 센슈락 안 봤으면 지금까지도 짜증나 있었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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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잡담 2021. 7. 11. 00:40

 

-제가 여기 키쇼혼기 재미없다고 썼더라고요 근데 상반기에 키쇼혼기 다시 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이거 미친놈인가? 이게 왜 재미없어? 싶었읍니다 근데 솔직히 도뮤가 뭔들 재미없겠음

암튼 키쇼혼기는 그 전부터 살짝살짝 내비치던 뮤의 설정 하나를 확실히 보여주는 극인데 이부분이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는 생각하고...근데 지금 생각하면 그러면 안될 이유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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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뮤는 미호토세 때부터 역사에서 그 죽음에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들을 하나둘씩 살려두는 분위기로 갔었는데 키쇼혼기에서 그렇게 살아있으나 역사에서는 지워진 인물들을 모노노베라고 부르며, 그들은 도검남사의 존재를 알고 있고 각 시대에서 도검남사에게 미력하게나마 조력을 해주는 인물로 나옴. 여기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다 모노노베는 기본적으로 역사인물이고...도검남사만 나오는게 보고 싶은 사람은 이 존재자체가 거슬릴 수가 있는것임() 근데 이게 거슬릴 이유가 뭐죠? 달배가 그렇게 했다는데? 달배는 언제나 옳아 달배가 조금이라도 잘못했다고 말하려는 사람은 나와 싸워야함() 

암튼 그러하다 모노노베는 기본적으로는 죽은 것으로 알려진 사람, 역사상에 기록이 없는 사람들이라서 이 사람들은 뭘 하든 딱히 역사를 바꿀 수 없는거임 지워진 존재라서...마츠다이라 노부야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할복을 명령받고 죽은 것으로 역사에 남겨져있고, 사다치카(성이 기억안남)는 애초에 유우키 히데야스의 쌍둥이설 자체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키쇼혼기에서는 쌍둥이설을 채택해서 히데야스가 아버지에게 박대받은 이유가 불길한 쌍둥이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쓰며, 그 쌍둥이의 한쪽인 사다치카는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 역사에서 지워진 존재로 묘사되고 있음 근데 이거 쓰고 보니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문제 아냐? 역시 센고는 옳았음 이에야스는 까여야 한다...여기서 조금 더 나가면 좀 애매하긴 한데 츠와모노 떄는 요시츠네와 벤케이도 이에 해당될 수 있는데 이건 좀 고려해볼 수 있을 거 같음 아츠카시야마 이문에서는 이 둘이 죽는 결론이 나왔었는데 츠와모노 때는 북쪽으로 도망가는 결론으로 끝맺었기 때문에...이것도 물론 역사수정까진 아니라고 보는데 왜냐면 실제로도 요시츠네와 벤케이가 살아서 북으로 도망갔다는 설은 있기 때문이다 정설은 당연히 아님...(징기스칸 드립도 생각나긴 했다) 암튼 뮤에서 역사인물을 살려줬다? 괜히 죽어야 되는 사람 살려주거나 하는건 아님 천랑전과 무스하지를 보라...ㅠ 나는 이 부분에서 참 원한이 많다 친구랑 츠와모노를 보고 친구가 이거 다 살려주는데 역사수정 아니냐? 라고 말했고 나는 항변했지만 말을 오지게도 못해서 하고 싶은 말을 1/10도 못 전했기 때문이다...암튼 뮤 역사수정 아님 

그래서 뭐 모노노베의 존재에 대해 길게 말했는데 이걸 빼면 그냥 평소의 도뮤거든 중요인물이 역수자한테 홀려서 흑화해선 역사를 바꾸려고 하고 남사들은 그걸 막고...근데 그 와중에 살짜쿵 끼어있는게 역수자가 유우키 히데야스에게 쥐어준 칼이 고우파의 칼(이나바 고우로 추정)이기 때문임 이부분이 또 문제일 순 있음 원작에도 없는 칼을 갖다 쥐어주고 그걸 갈등의 한 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과연 이나바 고우는 뮤에 먼저 실장되는 전무후무한 남사가 될 것인가 이 부분은 아직도 궁금증으로 남는다 나는 아직 도쿄심각을 못봐서 거기서도 나온단 언급은 본 거 같은데 거기서도 칼로 나오나

뭐 이런 요소들이 다 있어서 그때는 좀...식을 이유도 있긴 했고 여러가지로 재미없게 봤는데 다시 보니까 오히려 재미없을 이유는 없었던 것이다 사실 조금 평소보다 더 오그라드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다만 대체 아카시는 왜 그렇게 코테기리를 신경쓰고 나서는지 모르겠다 왜? 너 이렇게 부지런한 남사 아니잖아...평소답지 않게 열올리기도 하고 하는데 뮤의 아카시는 왜 코테기리를 그렇게 챙겨주고 그러면서도 레슨 이야기만 나오면 빼는 것인가(극중 이야기는 아니지만) 걔를 정말 신경쓴다면 같이 레슨을 해줘ㅋㅋㅋㅋ 

암튼 이거 빼면 다 좋았다 특히 2부에서 드디어 무라마사 솔로가 나왔기 때문이다 무라마사 배우 노래 잘해서 전부터 솔로 하나 넣어줘라 했는데 넣어줬음 톤보키리도 솔로 하나 더 해줬음 톤보는 그래도 돼 츠루마루도 노래 진짜 잘하고...암튼 2부 정말 만족스러움 약속의 하늘은 취향은 아니지만...그냥 좋음 무라마사 솔로는 모두가 보고 들어야 저는 2부 시작시 단체곡들을 참 좋아하는데 약속의 하늘은 좀 아쉬움 미호토세 재연이나 천랑전 재연은 진짜 취향이라...(다들 스칼렛 립스 PV를 봐야 한다)

뭐 그렇음다 언제부터 계속 이야기를 해야지 했는데 그냥 맥락없이 종이접다 지쳐서 생각난거 적어봤음 

 

결론: 세상에 나쁜 달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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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잡담 2021. 6. 17. 08:29

 

-전부터 해야지 하고 안했던 글 순서정리를 해뒀음 근데 외전 자체가 사족같은 거여서 저러고 있다가 계속 안써도 될 거 같단 게으름에 안쓴지 너무 오래 지나가서 이제 와서 마무리짓기도 뭐한데 좀 고민이다...한두 편 정도 쓰면 될 거 같은데 그러기에는 너무 시간이 길게 흘러서ㅠㅠ 그리고 진짜 중요한 부분인데 이제 내가 글을 너무 못씀 과거의 나는 왜 저렇게 내 취향으로 잘썼지...

-그냥 내가 지금 도검 관련으로 뭘 한다는 거 자체가 다 너무 사족같음...저때는 연성을 해야 할 이유(장르 자체가 하도 두드려맞아서 고통받은 심신에 치유가 필요했음)가 있었는데 지금은 도검으로 뭔가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도검은 너무 느긋하고 루즈한 게임이라서 옛날엔 인터넷서핑도 열심히 하고 도검도 열심히 하고 했는데 요즘은 멀티태스킹이 안되다 보니까 도검 자체를 켜놓기만 하고 안할 때가 너무 많은 것이다 일례로 나는 작년 연말부터 모든 이벤트를 스루하고 있다ㅠㅠ 자꾸 까먹는다...ㅠㅠㅠㅠ 켜놓고 멍때릴 때도 있고 그냥 컴퓨터를 안 켤 때도 있고 뭐...그러하다 차라리 완전 자동게임이었으면 나을지도 모르겠다...이래서 나이들수록 자동사냥 게임을 찾나?

-도검 자체에 정이 떨어졌냐면 그건 진짜 아니지만 옛날처럼 열정적으로 뭘 할 수 있는건 아닌거 같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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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잡담 2021. 2. 16. 20:01

-오랫만에 블로그를 쓴다 사실 트위터에서 짧게 쓰는게 편하니까...안쓰게 되지 블로그. 근데 트위터라고 잘 쓰진 않는다 저는 알티머신이니까요 

-도검 뽕은 다시 차서 뭔가 쓰고 싶지만 나는 글 재활을 해야 할 처지인 것이다 안쓰면 퇴화하니까...지금 글 쓰면 너무 민망할거 같으니까...그래서 맨날 블로그 켰다 껐다만 반복하는데 요즘 왠지 조회수가 찍혀있어서 무섭다 나 혹시 좌표라도 찍혀있나? 싸불당하고 있나? 음....모르겠다 설사 그렇다 쳐도 내가 모르는데서 일어나는 일은 없는 일이나 마찬가지니까...근데 또 싸불당한다고 생각하면 다시 또 좀 무섭긴 한데 어차피 제 글은 저만 좋아할 게 뻔한데 비공개로 돌려도 되지 않을가여 흠...근데 이거 내가 들어오는 것도 조회수로 치는거면 아무도 안 보고 있을 수도 있는거임 아직 잘 모르겠다

-도검뽕이 왜 다시 찼냐면 음곡제 때문에여 저는 도뮤 없으면 진작 탈덕했을 거 같음 게임이 뭘 줘야 주워먹고 살죠...근데 그렇게 스토리없는 장르 존나 파기 힘드네 하고 잡은게 히프노시스 마이크였고 그걸 잡고 나서 느꼈다 스토리작가가 존못인 것보단 스토리가 없는게 낫다...힢마 스작새끼야 절필해

-사실 2018때 카라쨩 없어서 그냥 좀 식어있던게 전에 니코동에서 난무광란 틀어주는거 보고 흐읍 마키시마 존나 멋있어 카라쨩 최고 하고 오열하면서 들어왔다가 음곡제에서...하 그 연미복 진짜 반칙아냐???? 유리색의 하늘 부를때 카라쨩 제스쳐 하나하나가 너무 찡하고 좋았음...미호토세 재연 블레를 꼭 사야한다...살거 너무 많아 츠와모노도 사야 되고 음곡제 채시기도 사야 되고 흡 도뮤 진짜 

-그렇다고 도뮤를 전긍정하냐면 그건 아닌데 저는 키쇼혼키를 좀 재미없게 봤거든여...어떤 설정을 좀 싫어했는데 지금보면 더 나을수도 있긴 하겠다 조만간 키쇼혼키를 다시 봐야지

-암튼 음곡제 최고...두 번 봤는데 진짜 최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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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진검난무제

잡담 2018. 12. 22. 08:08

-나는 일단 2017년걸 너무 좋아했고 그래서 평가기준도 그쪽에 맞춰져있음

-이번의 주역?은 토모에가타 나기나타고 주제는 축제. 일본 전통마쯔리...조금 호불호갈리지 않나? 싶긴 했지만 그런거 치고 처음의 마쯔리 메들리는 참 좋았다 각지역 마쯔리 노래같은거 팀별로 하나씩 돌아가며 부르다가 클라이맥스 때 그게 확 섞이는데 완전 감탄함 이때 남사들이 동군 서군으로 나눠서 걸친 옷도 너무 이뻤어

-다만 작년보단 자체적 스토리에 큰 몰입은 못했고...작년엔 백물어를 주제로 거기 아오에를 주역으로 세워 진행한게 너무 좋았어 특히 마지막에 자신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아오에를 멈춰서 아오에가 저쪽으로 넘어가는 걸 막아주고 같이 손을 잡고 노래하며 돌아가던 이마츠루랑 이시키리마루...그 연출이 진짜 좋아서 올해는 그런 인상깊은 부분은 없단게 느껴지고 아쉬움
차안과 피안, 이세상과 저세상을 잇는...이야기는 심지어 2016년 진검난무제에서도 했던 거라서여...쩝

-내가 아직 아츠카시이문 파리공연을 안봐서 너무 초반 곡들이 낯설어서 집중력이 떨어짐 그리고 곡들에 겐지형제 들어간건 좋은데 산죠는 파리공연 2부의상 입고있고 겐지형제는 츠와모노 2부의상 입고 있어서 통일감 없음...그냥 오ㅇ0ㅇ 하고 봤는데 여기서만 이야기해도 되나 무스하지 이후 곡들을 그렇게 안좋아해서 겐지 형제가 저스트 타임 부를 때까지 서먹했음

-그뒤로는 익숙하긴 한데 그냥 세토리 자체가 2017이 더 취향이어서...아 진짜 쟈칼 뺀거 용서할수 없다 어떻게 그걸빼죠? 미호토세조 하면 쟈칼 아니냐(넘  그리고 Can you guess what? 할때 카라쨩 부재 너무 크게 느껴짐 그걸 모노요시가 커버할때 더 크게 느껴짐 노래 아직 많이 안늘었구나ㅠㅠ...자이키 노래 잘했는데 너무 아쉽다 이 부재감이 케모노까지 이어지면 개슬퍼짐 카네상이 못했단게 아니라 그냥 그건 작년 케모노 무대에서 카라쨩 존재감이 너무 컸던 거겠지만...솔직히 무스하지 때도 케모노 심드렁하게 듣긴 했지 하 전 2017 케모노 못버린다
저는 개인적으로 각 무대마다 하나씩 인상적인 곡들이 있어서 그것들을 넣어줘야 산다고 생각하는데 mistake빼고 하나도 안나왔어 엉엉 어떻게 Be in sight를 빼죠? 좋아하는 곡 거의 안나와서 슬펐다ㅠㅠㅠㅠ

-단점만 말한거 같은데 장점은...음 바뀐 호리카와 배우 진짜 노래 잘해서 어느 노래에 들어가도 안정적으로 커버해줘서 좋았달까 호리카와 배우 들어간 미스테이크 진짜 좋았다고 생각해...천랑전 조에 노래 독보적으로 잘하는 애가 별로 없어서 호리카와가 더 빛을 발하는데 하
안정의 무라마사조는 말할것도 없다 대체 뮤지컬 무라마사는 얼마나 더 잔망스러워지려고 이러지? 미호토세 재연 너무 기대된다ㅠㅠㅠㅠ
그리고 애들 때깔 너무 고와짐 하치스카 오시는 꼭 올해 라부페스를 봐야한다 아직도 뻣뻣하고 춤이 한박자씩 늦긴 한데 완전 이쁘고 귀여워ㅠㅠㅜㅠ 마지막 인사할때 하치스카 코테츠다./(좌중환성)/왜 위작보다 소리가 작지? 하는거 너무 귀여워서 엉엉 팬서비스하는 곡에서 중간에 카메라쪽 보고 쪼그려앉아서 웃으면서 손흔드는 것도 너무 귀여웠어 무라마사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하치스카ㅠㅠ진짜 이쁘고 귀엽고

-근데 좀 과한 서비스가 많아서 아니 저 알아서 먹을테니까 안떠먹여주셔도...싶은게 좀 있었음 코기츠네마루랑 히게키리 0거리에서 서로 노려보는 거나 나가소네가 하치스카 어깨 안는거나 뭐 이거저거 지옥의 부녀자는 그런거 안해줘도 알아서 잘 먹습니다 좋긴 좋았지만
저 코기히게 노려보는거 레알...하 히게키리 배우 이제 겨우 미자탈출한 애가 쩔어 겐지형제 쌍기출진 기대된다

-뭐 암튼 그렇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날 실망시켰어 도뮤에서 도검난무 완창을 안하면 어디서 하겠단거죠?

-가을에 신작 나온대서 서운한건 풀렸음 잘해라...순서상으론 미호토세 후속격으로 하나쯤 나올때긴 한데 미호토세가 워낙 단독으로 잘 마무리돼서 후속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내년 새 카라쨩이 케모노 센터로 서도 나는 심란하겠지 하 내가 자이카라를 이렇게까지 좋아할 게 아니었는데

-아 카슈도 안나왔는데 전 뭐 류지미츠 좋아는해도 글쎄 확 좋아한건 아닌지 많이 안 아쉬움 카라쨩에 아쉬움이 다 몰려서...그런 종류 창법을 안 좋아하기도 하고ㅠ물론 그거랑 별개로 내맘속 카슈는 사토 류지의 카슈처럼 노래할거 같긴 하지만 암튼 그렇다
그리고 굳이 카슈 개인곡 편곡해서 다른남사들에게 부르게 할것까진...솔로곡 정도는 개인영역으로 남겨놔도 좋잖아

-나가소네 표정처리 누가 지시해서 저렇게 하고 있는거면 그사람은 나한테 맞소 왜 자꾸 삼류악당같이 한쪽 입꼬리만 끌어올려서 비열하게 웃게 하는데

-그리고 역 때문에 높은 목소리 내야되는 배우들 좀 어케 안될까...안되겠지만 그냥 안쓰러워 이마츠루랑 안정이 배우 목이 완전히 갔잖아여ㅠㅠㅜㅠ목은 안아플까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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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나무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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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잡담 2018. 11. 19. 13:52

-생각해보니 제목을 대놓고 쓴 곳이 없던거 같아서 검색 걸리라고 잡담글씀 저는 소심한 관종이에요

-사실 연성 제목은 재활용 혼마루가 아니었다(...) 망싸에 있을때 개인스레 하나 만들고 한참 버려놨다가 블로그에서 쓰던 연성 올리고 싶어서 개인스레 있으니까 그거 재활용해야지 하고 개인스레 이름을 그걸로 바꿔놨다가 그냥 자연스럽게...그래서 개인스레의 일부였다. 근데 나는 원래 제목을 잘 못 짓고 그냥 연성이랑 맞는거 같아서 놔뒀음.

-사소한 여러곳이 다른건 망싸1 터지고 옮겨간데도 터지고 마지막엔 터지는게 나았을 망싸2여서...여러곳 옮겨다니면서 재업할 때마다 조금씩 그때그때 더 나을거 같던 표현으로 바꿔쓰느라...그래서 한동안 에버노트에 망싸2 버전을 따로 올렸었는데 그냥 이번에 재공개하면서 다시 망싸2 버전으로 통일했다.
지금 생각하니 원본은 비공개로 두고 망싸2로 새로 올리면 되는 거였는데 기쁜나머지...그걸 생각못한 용량작은 머리ㅜㅜ

-연성 올리려고 에버노트 정리하다 보니 몇 개 정도 분위기에 맞는 곡을 찾아둔게 있긴 한데 지금 보면 또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냅둠. Dir en grey를 좋아해서 그때도 디르 곡을 꽤 찾아뒀던 거 같다. 곡보다는 가사 위주로 고른거 같아서 몇 개만.

사니와&카센  sukekiyo - aftermath 
사니와 과거   Dir En Grey - 24個シリンダー
사니와 현재   A9 - フリージアの咲く場所

몇 개 더 있었는데 지금 보면 아닌 것도 같아서. 사니와&카센은 곡 분위기나 멜로디는 ? 싶긴 한데 가사가 그 느낌임. 사니와 과거랑 현재는 지금 생각해본 거. 
별개로 쓰면서 가장 많이 들은 곡은 DIR EN GREY - 空谷の跫音 . 그 느낌을 조금이라도 글에 넣고 싶었다.



-생각해보니까 사니와 신상정보도 원본 지울때 같이 지웠네...나름 주사위 어플로 짠 거라서 남겨둘까 했는데
암튼 그렇습니다 호즈미 코우키(穂積 幸樹). 29세. 4월 23일생(황소자리). 179cm. 여기까지는 기억한다...

-처음엔 검주/주검 좋아해서 사니카슈로 쓰려고 했고 중간에 뭔가 주사위 판정 결과로 츠루사니도 좀 들어가긴 했는데 도중에 내가 사니와 들어가는 컾을 안파게 돼서...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깊은 관계는 있을수 있는거고 사니와&카센, 사니와&카슈, 사니와&츠루마루 셋 다 그런 깊은관계...그게 연애적인 의미는 아니어도 사랑하는 사이는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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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나무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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